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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

☯ 싯달다의 생애

by 용 담 2024. 11. 27.

백담사앞 작은 소망들

싯달다의 생애

() 輪回(윤회) 解脫(해탈)은 인도문명의 세 기둥이다.

고타마 싯달다 ~ 다실 통달달 많을다 (싯달다)

붓다(깨달은 사람)~고타마=구담(瞿曇) 싯달타 의 씨족 명

석가모니~釋家(석가)=~ 싯달타가 속해있는 종종명 모니=(성자)

 

붓다의 4대 성지

1,룸비니 (탄생지)

2,보드가야 (대각지)

3,사르나트 (초전 법륜지)

4,쿠시나가르 (열반지) ~역사적 고증이 확실한 유적이다.

 

싯달타의 출가

붓다의 4대 성지~

룸비니(탄생지) 보드가야(대각지) 사르나트(초전법륜지)

쿠시나가르(열반지)는 역사적 고중이 확실한 유적이다.

정반왕(淨飯王 40)~카딜라성의 왕이며 싯달타의 아버지로 이야기되는 인물

마야 (摩耶 45)~싯달타의 친엄마 싯달타을 낳고7일만에 사망했다.

마야부인이 산기가 있어 만삭으로 친정으로 가다 룸비니에서 모오수(나무)

잡고 겨드랑이 에서 아들(싯달타)을 출산했는데 7발짝을 걸어가

 

天上天下 唯我獨尊 (천상천하 유아독존)나홀로 존귀한 존재로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모든 고를 없게 하리라 설했다는 (설화)

마야부인이 카딜라성에 돌아와 7일만 에 사망했다

어머니의 죽음은 싯달타를 매우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로 만들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출가를 운명 지운 사건이었다.

마하프라자파티 (Mahaprajapati)~마야부인의 여동생 싯달타의 이모이며

양모 후에 인류 최초의 비구니가 되었다.

마야의 죽음으로 인해 마야부인의 친정동생이 정반왕의 부인이 된다.

 

정반왕이 아싯타(관상쟁이)를 불러 싯달타의 관상을 봤는데

三十二相(부처님의상)이다 하였다.

정립수마술상(正立手摩膝相)32상중의 하나 일어서서 팔을 내리면 무릎까지

내려간다.

음장상(陰藏相)32상중의 하나 자지가 마왕(馬王)의 자지처럼 산봉우리

같으나 보통 때는 오므라들어 몸속에 안보이게 숨어있다.

속세에서는 전륜성왕이 되고(전륜성왕 轉輪聖王)법에 의하여 성스러운 왕

인도인의 세속적 이상 일종의 메시아니즘)

출가하면 붓다 (깨달은자)가 될 것이다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정반왕이 싯달타 을 성에 가두어 키워다.

 

선농제(先農祭)~동대문밖 전농동 선농단에서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

에게 드리는 제사 왕이 친경(親耕)하는 제식이 있다.

6일무를 추며 음악에 맞추어 영신 전폐 진찬 초헌 아헌 종헌의 예를 차례로

봉헌한다. (선농제에 쓰던 소를 잡아 국을 끌어 먹었다하여 설농탕이 된

설화이다)

싯달다가 7살 때 선농제에서 소가 밭을 가는데 쟁기에 갈려 끊어진

지렁이를 들고 슬픈 마음으로 있는데 갑자기 새가 날아와 지렁이를 물고 갔다.

그때 싯달다가 동물의 세계뿐 안이라 인간 세계에도 이렇구나 하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피팔라(보리수)나무에 가서 명상했다

(이것이 붓다가된 동기부여이다 )

 

四門遊觀 (사문유관)~카필라성의 동 서 남 북 문에 놀러나갔다가

老病死 (노병사)의 현실을 목격한 싯달타 생에의 사건

싯달다는 ().().(). 삼법(三法)이 없어 다면 여래(如來)

출가하지 않았을 것이다.(잡아함경)

어느 날 싯달다 가 동서남북 문중 동문 밖으로 나갔는데 노인 를 발견했고

남문에서는 병든 노인 를 보았고 서문에서는 상여를 보아 충격을 받았고

북문에서 사문으로부터 출가를 권유받았다 (출가한 계기가 된다)

아쉬라마~인도인의 이상적 삶의 4단계

1,학습기~유년기

2,가주기~결혼해서 가정 를 이룬다.

3,임서기~출가해서 숲에서 산다.

4,유행기~걸식하다 죽는다.

 

싯달다 는 출가를 결심하고 아버지 정반왕 에게 고하니 정반왕이 반대 하였다.

(샤카족은 강대국 코살라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부처님 당대에 결국 샤카족은

코살라왕 비두다바에 의하여 멸망되었다.)

싯달다 는 선친께서 나를 늙지 않게 하고 병들지 않게 하고 죽지 않게

해주시면 출가하지 않을 것이다 하니 정반왕이 그러면 아들을 낳고

가거라하여 16~19세에

 

야쇼다 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 라훌라(장애)라고 지었다.

아버지에게 출가허락 받고 아내(야쇼다) 와 아들(라훌라) 가 잠든 새벽에

동문으로 몰래나가 숲으로 갔다.

선정주의=마음의 통일 중시.

 

알라라칼라마~싯달타가 동문을 나와 첫 번째 스승,

싯달타 당대의 유병한 선정 주의자 당시 120세였다고 전한다.

無所有處定 (무소유처정) 아무 곳에도 매이지 않는 소유가 없는 상태의

정신통일 알라라칼라마가 가르쳤다.

 

웃다카라마풋타 (산스크리트어)~싯달타의 두 번째 스승,

비상비비상처장 (非相非非相處定)~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오묘한 마음의 집중 부동의 진리와 합체가 된다.(웃다카의 가르침)

 

세 번째~보드가야의 네란자라강(팔리어)=니련선하(한역) 건너로 희미하게

가리운 산이 전정각산 이다.

그 전정각산 아래로 시타림(고행림)이라는 수풀이 있다.

고타마 싯달타는 바로 그 네란자라강 기슭 시타림에서 평안(열반)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하여 명상하고 6년 동안 뼈를 깎는 고행을 하였다.

고행주의=몸을 학대하여 마음의 자유를 추구

내 지금으로부터 이 자리에서 무상의 큰 지혜를 얻지 않으면

이 몸이 다 마르고 부서지더라도 결단코 이 가부좌를 풀지 않으리

시타림에서 고행

신체가 이토록 수척하고 허기졌다면 분명 의식도 몽롱한 상대에 빠졌을 것이며

등골은 굽어지고 자세도 허물어 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조각 속의 싯달타의 모습에는 꽂꽂한 몸매와 야무진 입술

광체서린 예리한 눈길 살가죽위에 드러난 힘줄 한 오라기마다

무서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고행 속에 피폐해져가는 모습이 아니라

신체적 고통과 구속에 맞서서 싸우고 있는 인간 싯달타의 살아있는

영혼의 생동감 을 영웅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前正覺山 (전정각산)~시타림을 굽어보고 있는 돌산,

싯달타가 정각을 얻기 전에 올랐던 산이라고 해서 전정각산이라 부른다.

지금은 티벳사원이 자리 잡고 있다. (시타림=고행 림 이라고도 부른다.)

법륜스님~1980년대 반독재 투쟁시기 부터 불교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고

정토회 라는 신앙 공동체를 이끌었다.

제이티예스(JTS) 한국불교환경교육원을 모범적인 불교사회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막사이사이상 수상 도문스님 문하 수자타아카데미~법륜스님이 이끄는

한국 제이티예스가 부처님의 고행지에 세운학교 19941월에 개교.

 

도올 강의에서』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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