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오늘 아침에
주인마님께서 맛있는
밥 한상 차려주시며
상 머슴한테 이르길
나무 한 짐해다 놓고
놀라고 했는데
산에 가서 나무는 커녕
지계 작대기 장단 맞추고
실 컨 놀다가
빈 지계 만 지고 와서는
밥 내놓으라 하니
주인마님께서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고 도
정성 어린 밥상 차려 내믿다
내일은 나무 한짐
제대로해 올랑가
기대감 속에
또 속아주는 주인마님이
고맙고 고맙구나 !!!
윤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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