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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

☯ 26 조선 문명의 미래

by 용 담 2016. 11. 21.

☯ 26 조선 문명의 미래

☞갑오농민전쟁을 ⟶ 갑오동학민중항쟁으로 해야 한다.

☞수운의 처형(1864)에서 갑오동학민중항쟁(1894)까지의 30년 역사를

한 몸으로 이끌면서 포접활동을 한 인물이 바로 해월 최시형(1827~1898)이다.

☞최시형은 1827년 경주시내 황오리(皇吾里)에서 태어났다

경주최씨 이름은 경상(慶翔), 자는 경오(敬悟), 호는 해월(海月)

☞1898년 6월 2일 동학괴수로서 현 단성사 뒤 육군법원에서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의 사진. 72세.

☞하늘님은 쉬시는 적이 없으시다. ⎯(해월)

☞검등골 = 검곡(劍谷): 영일군 신광면 마북동 윗골짜기.

영일군 기계면 오덕동 한지 제지소에서 일하다.

☞교룡산성 은적암 (남원) 최수운이 1861년 12월부터 7개월간 은거한곳.

☞시치륭동야심, 인적출왕, 문전소상, (時値隆冬夜深, 人寂出往, 門前沼上),

파영목욕, 매야수차, 기지이삭. (破永沐浴, 每夜數次, 幾至二朔).⎯(해월선생문집)

☞문공중순순지어, 왈양신소해, 내한천지급좌, 심심괴아.

(聞空中諄諄之語, 曰陽身所害, 乃寒泉之急坐, 心甚怪訝).

☞수운은 전라도 남원에서 7개월을 피신한 후 1862년 7월 경주로 돌아와

용담으로 못가고, 박대여(朴大汝)집에 몰래 머물고 있었다.

☞양신소해, 우한천지급좌. (陽身所害, 又寒泉之急坐).⎯ (수덕문)

☞Mans voice is Gods voice. (사람의 소리가 하늘님 소리였군요.)

☞이 수운과의 극적인 해후장면이 인내천(人乃天) 사상의 핵심을 전해주는

순간이었다. 인내천사상은 수운의 사상이라기보다는 해월의 실천적 삶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해월의 천어(天語)에 관한 깨달음의 성스러운 측면은 우주생명의 하나 됨이다.

☞아이를 때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늘님을 때리는 것입니다.

하늘님은 맞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해월설법)

☞해월의 제자 손병희선생의 사위 소파 방정환선생이 어린이 운동을 하였다.

(어린이날 제정 되였다.)


                                              도올강의 에서』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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