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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축구사상 첫 올림픽 메달

by 용 담 2012. 8. 11.

 

박주영(27, 아스널)이 대한민국의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숙적 일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끌었다.

  

박주영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벌 일본과 런던올림픽 3, 4위 전에서 전반 38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2분에는 절묘한 헤딩 패스로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지난 1948년 올림픽 출전 이후 64년 만에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축포였다. 박주영은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뽑아내며 8강 진출의 초석을 놨다.

이로써 대표팀은 첫 올림픽 4강에 이어 사상 첫 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전까지 대표
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 은 1948년 런던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 때의 8강이었다. 8강전에서 개최국이자 축구 종가 영국을 넘었던 대표팀은 병역 혜택이라는 달콤한 선물까지 안게 됐다.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도 5승4무4패로 앞서게 됐다.

박주영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된 골이었다. 박주영은 하프 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가 놓친
공중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챘다. 이후 질풍같은 단독 드리블로 골문까지 내달렸고, 놀란 일본 수비수 4명도 달려들었다. 그러나 박주영은 현란한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들을 농락한 뒤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제대로 걸린 슛은 상대 골키퍼 곤다 슈이치의 손을 스치고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특히 병역 연기로 병역 연기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의미가 남다른 골이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예전 AS 모나코 시절 모나코 공국에서 체류 허가를 받아 병역을 10년 연기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천금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당당하게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자신은 물론 동료, 후배들의 병역까지 책임진 한방이었다.

후반 12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도왔다. 박주영은 정성룡(
수원)의 골킥을 박주영
이 쇄도하던 구자철을 보고 헤딩 패스로 연결했다. 구자철은 드리블 뒤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골문 왼쪽에 정확하게 꽂혔다.

대표팀은 이후 일본을 완전히 압도했다. 14분에는 구자철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카디프
시티)왼발슛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기세를 올렸다. 완벽한 슛이었지만 골키퍼 곤다가 가까스로을날려 쳐냈고, 이후에도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일본의 기가 완전히 꺾인 순간이었다.

 

후반 막판 일본이 시도한 헤딩슛이 골문을 갈랐지만 골키퍼 정성룡에 대한 파울이 인정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종료 직전 그동안 출전하지 않았던 김기희(대구)까지 투입하며 사상 첫 메달과 선수 18명 전체 병역 혜택의 기쁨을 누렸다.

2012 런던올림픽이 중반으로 점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기뻐서 펄쩍펄쩍 뛰는걸 보면보는

 사람 까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국가의 포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이탈리아는 금메달

 선수 한명당 한화 약 2억713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며,

 러시아는 금메달 선수에게 1억4200만원을 지급하고,

 랑스는 금메달 선수에게 7400만원을 지급한답니다.

 미국은 금메달 2800만원, 은메달 1700만원, 동메달 110

 0만원을 주는데, 미국은 정부의 세금으로 주는게 아니라

 각 경기협회예산에서 주지만, 주머니돈이나 쌈지돈이나

 그게 그거지요.

 필리핀은 금메달 1억1400만원,

싱가폴은 금메달 7억9000만원,

캐나다는 금메달 1억1000만원,

남아공은 금메달 5500만원,

말레이시아는 정부에서 주는 포상금은 없고,

어느 재벌이 개인재산 7억원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체라빈스키 지방에서는 그 지방출신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지방정부에서 10억원을 주겠다고 공약했

 습니다.

 주최국인 영국은 메달리스트에게 포상을 한푼도 주지 않

 을 예정이고,개인기념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선수는 얼마나 받을까요?.
 

 금메달,포상금 6000만원,연금 매월100만원씩 평생지급,
 은메달,포상금 3000만원,연금 매월75만원 평생지급,
 동메달,포상금 1800만원,연금 매월 52만5천원 평생지급,
 남자선수의 경우 메달리스트들은 모두 군 면제 그외에도

 각 경기단체와 소속사에서 별도로 포상금을 줍니다.

 수영의 박태환은 소속사 SK에서 5000만원~8000만원 지

 급.마사회 소속 선수는 금메달 선수에게 2억원 추가지급.
 샤격연맹 선수들은 5000만원~3000만원 추가지급,

 한국 축구의 경우 금메달을 따면 감독 및 코칭스테프에

 게는 1인당 2억원지급,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1억5천만

 원~부터 6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돈찬지가 벌어집니다. 돈잔치라도 좋습니다.

 국격만 높여다오, 젊은이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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