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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철학

☯ 제14강 사성제와 팔정도

by 용 담 2015. 12. 4.

☯ 제14강 사성제와 팔정도

♣ 一切皆苦(일체개고)~모든 존재하는 것은 苦(고)다.

   이때 고는 우주적 의미 (Cosic meaning)를 지니다.

♣ 12연기~ ① 老死(노사) ② 生(생) ③ 有(유) ④ 取(취) ⑤ 愛(애) ⑥ 受(수)

   ⑦ 觸(촉) ⑧ 六處(육처) ⑨ 名色(명색) ⑩ 識(식) ⑪ 行(행) ⑫ 無明(무명)

♣ 四聖諸 (사성제)는~ ① 苦(고) ② 集(집) ③ 滅(멸) ④ 道(도)

☛ 流轉緣起 (유전연기)~① 苦(고):고통의 현실

                                ② 集(집):고통의 원인

☛ 還滅緣起 (환멸연기)~③ 滅(멸):고통의 소멸

                                ④ 道(도):소멸의 방법

♣ 연기론을 쉽게 풀이한 것이 사성제 이고.

   사성제의 결론은 팔정도로 요약되는 것이다.

♣ 초기불교는 윤리적이다.

   그 윤리적 강령을 모아놓은 것이 팔정도 이다.

♣ 八正道(팔정도)~

   ①正見(정견)~우주와 인생에 대한 올바른 견해

   ②正思惟 (정사유)~바른 사유의 법칙에 따라 생각하는 것

   ③正語(정어)~올바른 언어적 행위

   ④正業(정업)~올바른 신체적 행의

   ⑤正命(정명)~올바른 생활

   ⑥正精進(정정진)~올바른 노력

   ⑦正念(정념)~올바른 기억

   ⑧正定(정정)~올바른 정신집중

♣ 三學(삼학)~戒(계) 定(정) 慧(혜)

   戒 (계)~정어, 정업, 정명,~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것 신체단련)

   定 (정)~정념, 정정,~(정신통일, 정신집중, 삼매경)

   慧 (혜)~정견, 정사유,~(점점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간다. 암, 지식)

   정정진은 계, 정, 혜, 삼자에 공통된 미덕이다.

☛ 팔정도가 곧 삼학이다.

   초기불교의 정신은 한마디로 삼학으로 요약되는 것이다.

♣ 계, 정, 혜는~상즉상입 하는 것이요 호상 투철 하는 것이다.

☛ 知訥(지눌)선사~(1158~1210) 고려중기의 高僧(고승)이며

   교 선 양종을 통합한 대사상가 성은 정씨

   法集列行錄節要 (법집렬행록절요)등 뛰어난 저작을 남겼다.~(조선불교의 정맥)

☛ 지눌의 모든 사상의 배면에는 (계. 정. 혜) 삼학이 깔려있다.

   원시불교를 모르고 보조 지눌의 사상을 논할 수 없다.

   頓悟漸修 (돈오점수)지눌의 선사상을 요약한말.(돈오 순간에 깨달음)

   定慧雙修 (돈혜쌍수) 정과 혜를 동시에 닦아야 한다.

☛ 깨달음(悟오)으로부터 진정한 닦음(修수)이 시작된다.

   깨달음이 선행되지 않은 닦음은 번뇌의 연속일 뿐이다.(지눌)

☛ 성철스님~(1912~1993) 25세에 해인사 동산스님 문하로 출가

   조계종 7.8대 종정. 용맹정진 끝에 82세로 해인사 퇴설당에서 입적.

   禪門正路(선문정로)~1981년에 출간 성철스님께서

   頓悟頓修(돈오돈수)를 설파한 유명한 책

☛ 성철스님은 지눌선사를 능가했다. 왜냐하면.

   진정한 깨달음 頓悟(돈오)는

   다시 닦음이 필요치 않다는 의미에서 頓修(돈수)이다.~(성철스님 말씀)

☛ 성철스님의 돈오돈수는 깨달음을 남발하는 어리석은 수행자들에게

   치열한 자세와 반성을 요구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고귀한 담론이다.(도울)

☛ 證(증)과 解(해)의 상반된 내용을 見性(견성)이라고 혼동함은 일대착오이다.(성철)

   悟(오)는~ ①解悟(해오):일반적 이해이고

                 ②證悟(증오):증득하여 철저하게 깨달은 것

   解悟(해오)는 大道(대도)에 상반된다.(성철)

☛ 초기불교의 가르침의 정맥은~悟(오)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修(수)에 있었다.

   修(수)는~三學(삼학)이다.

☛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닦을수(修)밖에 없는 존재이다.

   悟(오)는 修(수)의 과정 속에만 存(존)한다.

   오는 수의 변증법적 계기이다.(도울)

☛ 한국불교의 정맥은 지눌의 頓悟漸修(돈오점수)이다.

   그것은 초기불교의 삼학 정신이다.

☛ 無我(무아)의 所以(소이)는 無我行 (무아행)이다. (무아 행은 =慈悲 자비)

♣ 지눌의 頓悟漸修(돈오점수)의 점수는 慈悲(자비)를 위한 것이다.

 

                            도올 강의에서』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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