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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by 용 담 2012. 5. 8.

 

 

      어머니의 마음 / 양주동 작사/이흥렬 작곡


 

나실제  괴  - 로움  다   잊으시고 -
기  르실제  밤   낮으로  애  쓰는마  음
진 - 자리  마른자리  갈  아 - 뉘시  며
손 - 발이  다 -  닳도록   고 - 생하시 - 네
하늘아  래  그무엇이  넓  다  하리  요
어머님  의  희 - 생  은  가  이없어  라



어려선  안 - 고업고  얼  러주시  고 -
자  라선 - 문  기대어  기  다리는  맘
앓 - 을사  그릇될사  자  식 - 생각  에
고우시던  이 - 마위에  주 -- 름이가 - 득
땅 - 위  에  그무엇이  높  다  하리  요
어머님  의  정 -- 성  은  지  극하여  라



사람의  마  음속엔  온  가지소  원 -
어  머님의  마  음속엔  오  직한가  지
아낌없  이  일 - 생  을  자  녀 -  위하  여
살  과뼈를  깎 -- 아서  바 -- 치는마 - 음
인 - 간  의  그무엇이  거  룩  하리  요

어머님  의  사 -- 랑  은  그  지없어  라

 

 
장자에 이르기를,
"인정으로서 어버이를 잊어버릴 수는 없는 것이나
잊어버리고자 하면 잊어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어버이가 나를 잊어버리게 할 수는 없다.
자식이 어버이를 생각하는 정보다 어버이가
자식을 생각하는 정이 훨씬 깊고 크다." 했습니다.

요즘 세간에,
비록 인정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저런 어려움 탓에 어버이를 잊고 사는
자식들의 슬픈 사연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래도 결코 원망하지 않고
자식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어버이들의 마음.

양주동 선생이 짓고 이흥렬 선생이 곡을 붙인
<어머니 마음>이란 노랫말 그대로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입니다.

이 땅의 거룩한 부모님들께,
당신께 물려받은 살과 피로 꽃피우고
가슴 깊은 곳에서 결코 지지 않을
애틋한 사랑의 카네이션꽃을 바칩니다.


 

       노래 어머니의 마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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